예쁜 커트 머리를 한 친구 Erin을 봤다, 한국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내가 지금 어디에 머무르고 있냐고 하니까 미안해 하면서 서울에 있다고 한다. 미안해 할만도 하지, 내가 한국에 있는데 연락도 없이 서울에 있다니. 근데 정확히 서울 어디였는지는 안 물어봤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저녁이 되어 버스정류장에서 바래다 주었다. 언제까지 서울에 있을거냐는 물음에 되도록이면 12월 말까지 있으려고 한대서 난 너무 기쁜 나머지 정말 잘됐다고 해줬다. 그리고나서 머릿속에선 그녀가 앞으로 바쁠지 어떨지가 잠시 스쳐지나갔고, 나 그동안 너무나 lonely했다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그 말은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Erin이 꿈에선 날씬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저녁이 되어 버스정류장에서 바래다 주었다. 언제까지 서울에 있을거냐는 물음에 되도록이면 12월 말까지 있으려고 한대서 난 너무 기쁜 나머지 정말 잘됐다고 해줬다. 그리고나서 머릿속에선 그녀가 앞으로 바쁠지 어떨지가 잠시 스쳐지나갔고, 나 그동안 너무나 lonely했다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그 말은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Erin이 꿈에선 날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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