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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왕자 홍차공주

2006/07/17 01:43




















요즘 자주 가는 찻집. "녹차왕자 홍차공주" 라는 이름이 참 맘에 안 들지만 북적이지 않아 좋고, 커피를 안 팔고 홍차류, 녹차류 등 차만 팔아 좋은 곳. 주인 아저씨에겐 음악씨디가 2개 밖에 없는 듯 하다. 1층은 분홍색, 2층으로 올라가보면 우중충한 녹색 인테리어인데 다방 분위기라 참 좋다. 이렇게 수족관(?)안에 꽃병도 있다. 더 좋은 건 손님이 거의 우리 밖에 없어서 에어컨을 독차지한다. 추우면 끄고 다시 더워지면 키고.



















오늘도 난 이 친구와 이곳에서 계획을 짠다. 갖고 온 자료를 열심히 분석중인 '그녀'. ㅎㅎ 오후 2시부터 밤 늦게까지 수다를 떨었건만 얘깃거리가 떨어지지 않아 끝내는 아쉬워하며 헤어졌다. (응?)





















대부분의 찻집을 가도 마찬가지이나, 이곳에 들를 때마다 홍차를 시킨다. 홍차는 종류와 브랜드가 참 다양한데, 정작 난 자주 먹으면서도 맛을 구별못해 그냥 가격 싼걸로 고루고루 주문하는 편이다. 항상 같이 오는 '그녀'는 올때마다 다양한 주문을 했고 오늘은 '홍실련 홍설란'이라는 차를 주문한다. 그러나 다시는 그걸 주문할 일은 없을 것이다.



















도저히 헤어스타일을 어찌할 바를 몰라 포니테일로 질끈 묶었다가 잔머리의 압박으로 반으로 묶고 티도 안 나는 립스틱을 발라본다. 파마를 얼른 해야겠다.

음. 오늘의 자료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리가 돼 간다. 슬프다.
2006/07/17 01:43 2006/07/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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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웬 2006/07/17 12:1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맘에 안든다면서 제목으로 써먹긴 ㅋㅋ 그리고 홍실련은 또 뭐니~ 이게뭐니이게이게~ 홍설란이란 말이다..흙;ㅁ; 이 날은 무슨 '제멋대로기억하기day'니? 박씨니 한씨니 하다가 이젠 홍실련이니 홍설란이니;;

    • OGG 2006/07/17 14:17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으하하하 나 뒤집어진다 ㅠ_ㅜ 홍설란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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