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를 시켰다. 여태 먹어본 것들 중 가장 향이 좋았던 홍차. 오늘도 노트를 가져갔더니 낙서를 열심히 하고 있는 그녀.

낙서도 이쁘다. 근데 근데, 본인이 체한지도 모르고 '배고파' 하더니만 김밥을 사와 먹고, 완전 체해버린 그녀. 겉은 안 그래보이는데 엄청 둔하다 사실. 소화가 되고 있는지 안 되고 있는지도 모르고, 뭐 때문에 체했는지 언제부터 그랬는지도 당연 몰라한다 -_-
근데 머리는 이제 좀 어떻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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