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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쯧.

2006/10/04 06:15
가진 게 아무 것도 없는 '그'.
어디서 다 줏어들어 자기 것인냥 행동하고 그걸 대단하게 여기며 남한테 뽐을 낸다.
안타까운 건 작년 초까지만 해도 순수했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어찌나 (XX 정도 밖에 안 되는) 자신의 위치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는지 (남 보기 내가 민망해 할 정도로) 갈수록 정도가 심해져 이제는 못 봐줄 정도가 됐다는 거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고, 비슷하게 따라는 해보지만 같은 것이라곤 찍은 장소와 바라보는 장소 뿐. 나 같으면 창피해서 그런 사진 포스팅 못하지.
워낙에 아는 게 없는 '그'라, 이것 저것 따라해도 자기 것으로 만들 능력이 되질 못해 보는 이로 하여금 참 '안습이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게 한다.

또한 내 아이디어를 자기 것인냥 떠들고 다니고, 처음엔 실수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럴 만한 '그'이다. 나를 밟고 자신을 돋보이게 한 적도 있었으니까. 자신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걸 인지하지도 못할 거다. 워낙에 진실, 진심이랑은 동떨어진 '그'이니까. 그래서 항상 거짓말 밖에 할 수 없으니까. 거짓말을 하려면 어느 정도 머리가 뒷받침이 되어야 완전 범죄가 될 수 있는 것이지, 능력이 안 되는 걸 하려니 얼마 안 가서 탄로 나는 수 밖에.

자기 것이 아닌 걸 자기 것인 것처럼 보이게 하고 그것에 대해 굉장히 의기양양해하는 모습들.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미안함이라는 건 눈꼽 만큼도 없고, 너무나 멍청해서 수백 번 상황을 설명해도 못 알아듣고, 또 잘못 이해하고선 그에 대해 자기 방어만 할 줄 아는 거. 그것만이 '그'의 능력이다.

쯔쯧.
6개월 뒤에는.. 흠흠.

덧// 내가 이렇게 의도적으로, 직접적으로, 공식적으로 남을 비방하는 거는 내가 못된 년이라 이러는 게 아니다.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러는 거다. 당당하고 떳떳하기 때문에 이럴 수 있는 거다.
사건을 '제대로' 모르는 자는 날 한심하게 볼 수도 있지만, 그건 정말 '제대로' 모르기 때문인거고. 나라고 내 블로그에 비난의 글을 올리게 싶었겠냐만, 하나 하나 밝혀지는 진실들로 인해 도저히 안 되겠어서 이런 글을 쓴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몇 개가 더 올라올 수도 있다는 걸 밝혀둔다.
2006/10/04 06:15 2006/10/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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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ury 2006/10/03 02:2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흠흠. 저주.

  2. deathday 2006/10/03 08:54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ㅋㅋ내가 아는 누구와도 같아요....

  3. 海浪 2006/10/03 14:4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습.

  4. fury 2006/10/04 06:3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기억 안나." 라던지,
    "그래서 니가 원하는게 뭐야?" 라고 물어 놓고 막상 이야기 하면 "니가 생각하는 틀에 나를 끼워 넣으려고 하지마." 라던지.
    저런 것들도 참 한심하지만
    더더욱 싫은 것은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른 채 "옳다"와 "올바르다" 의 맞춤법 조차 구별하지 못하면서-물론 틀린 맞춤법이 저 것 한 부분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지만- 논제도 없는 글을, 자신의 생각은 결국 전혀 없는데 있는 듯이 써대는 것이 너무 한심해.
    문제에 대해 논하려면 뭔가 제대로 알고 써야 할 것 아냐.
    게다가, 욕먹기 싫어서 꼭 빠져나갈 구멍을 하나 만들어 놓고 (가령 "그렇다고 해서 내가 잘난 듯이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니다." 정도의) 비겁하게 말이지.

    아하.. 이야기하자니 끝이 없구나.(한숨)

    • OGG 2006/10/04 06:52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나도 반박해 주고 싶은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어. 대충 읽어도 알 법한 포스팅에 대한 답글 달아놓은 거 하며. 도대체가 생각이라는 거 자체가 그의 머릿속에서 과연 가능한건가가 궁금해지더라고. 내가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을 좀 해라'라고 충고도 해줬건만, 뭐 자신은 그게 생각한거라고, 생각해도 그렇다고 뻔뻔스레 얘기하는데 뭐. 할 말 다 했지.

  5. gwen 2006/10/04 11:5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아니 이런!!
    이번엔 또 무슨 흥미진진한 사건인 거야~아잉*-_-*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기대대로 재미있는 아이야 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에 나한테 이야기해줄 때 까먹지 않도록 모두 메모해두렴-
    너의 화르륵~은 너무 수명이 짧아서 슬퍼;ㅁ;
    큭큭...^^
    추석 즐겁게 보내고 밥 많이 먹고 살 많이 쩌라┓-
    흠흠..덕담이었어..-ㅁ-/

    • OGG 2006/10/06 16:57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뭐가 이렇게 매일 하나씩 까발려지는지 모르겠어. 아주 재밌어 죽겠다니깐.

  6. 비밀방문자 2006/10/06 16:28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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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비밀방문자 2006/12/05 17:1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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