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크리스마스 전후로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때가 때이니만큼 비행기 값이 비쌀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아주 싸게 구입했다. 한달이 얼른 갔으면 좋겠다.
또 다시 추운 겨울의 덴마크이지만, 매서운 바람의 겨울이라도 가끔 그립다. 분위기는 따뜻했기에. 건물들에서 새어나오는 오렌지빛 조명들 때문일까. 무엇보다도 밤거리가 운치 있어서 맘에 든다. 이번에도 밤 거리를 오래도록 거닐어야지 :)
5일정도 덴마크에 4일정도 노르웨이에 머무를 예정이고.
군탁이가 코펜하겐 스타벅스에서 텀블러가 있으면 사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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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오는 베이징을 거쳐, 상공에서 보면 장난감 마을 같은 코펜하겐을 거쳐 날아간 오슬로. 오슬로 공항에 다가오자 바로 눈에 들어오는 광경은 온통 초록빛 땅. 수많은 나무들 그리고 호수들.

전철을 타고 몇 분 정도만 가면 숲과 호수를 금새 접할 수 있다. 노르웨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보기좋은 키 큰 침엽수들. 잘 보면 물속 오리들 다리가 보여. ↓
우리 예쁜 그이. (뒷 사람 아님)

여러 조각된 나체를 볼 수 있는 비겔란 조각 공원 그리고 구름.
매일 매일 구름이 너무 예뻤다. 시청 앞 바다 그리고 바다새들. 오슬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SAS 빌딩.
스파게티 맛있었어- 이렇게 양 많은 스파게티도 처음이었고.
한국에서도 또 만들어줘~ :)
자전거 타고 Sagene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오슬로의 할렘가 Grønland. 대부분이 아프리카인 그리고 인도인들. 인도식당에 들어가 양고기 카레를 먹고. 고기는 맛있는데 카레는 너무 느끼했다.

동네 돌아다니는 고양이. 오랜다고 온다. 귀여운 것.

차들이 아주 천천히 달리고 항상 보행자 우선인 나라.
공항에서 여권에 스탬프를 안 찍어주고! (입국 출국시 모두!)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현상을 볼 수 있는 (밤 12시 1시가 되어도 초저녁 같은)
물가가 턱없이 비싼 곳 (기본 한국 물가의 4~5배)
한국처럼 수돗물 냄새도 안 나고
동네 구석구석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폭포
건조한 여름
음 또, 음... (생각날 때마다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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